●돈 버는 아버지, 가난한 아버지
어느새 20년이 흘렀다. 이번에 읽은<부자 아빠 가난 아빠>가 나왔는지 여부다. 내가 읽은지도 거의 그정도 된 것 같은데 처음 읽었을 때는 새로운 개념에 조금 놀랐다.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익숙한 개념이 됐지만 당시 자산에서 나온 돈으로 수입을 올린다는 사실이 너무나 생경했다. 생각지도 못한 개념이었다. 지금에 와서 보면 놀라운 개념이었지만, 당시에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은 무슨 뜻인지 잘 알지만 그때는 좀 당황했던 것 같다.
다시 생각해 보면, 이 책에서 말하는 개념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방법이다. 이 책들은 부를 한결같이 서술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성공한 것은 새롭게 보이는데 참신했다는 점이다.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를 통해 자금 흐름을 설명했다. 이전 책은 그저 자산 부채 소득 등으로 구분해 알려줬다면 현대에 맞춰 보여준 점이 가장 큰 성공 비결로 보인다. 거기에 우화를 섞어 읽기 쉽게 썼다.
막연히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면 그다지 재미있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직접적으로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를 비교한다. 부자 아버지는 사업을 한다. 가난한 아버지는 샐러리맨인데 공무원이다. 이때부터 독자는 한 방 맞은 느낌이 든다. 교사인데 가난한 아빠라는 말을 하다니. 실제로는 중산층이라고 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그렇게 생각했는데 가난한 아버지라고 하면 호기심이 더 생긴다. 한마디로 남의 일처럼 살면서 소득이 없으면 먹고살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라고 한다.
예전에 읽고 부자 아빠 시리즈는 다 읽었다. 그 외에도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은 모두 읽었다. 최근 책만 읽지 않다가 얼마 전 저자가 고의부도를 냈다는 사실을 알고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해 보고 배울 것을 배우자는 입장에서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다. 이것도 정말 신기하고 재미 있는 것은 "부자 아빠 가난 아빠"1권만 읽으면 끝장이다. 다른 책은 모두 한 권에 대한 내용을 동어로 구성했다. 궁금해서 또 그 뒤에 책을 읽었다. 그때마다 핵심은 같은 이야기였는데.
20주년 기념판으로 만든 이 책에서는 부자집 아버지가 진짜 있다는 언급을 한다. 아마도 사람들이 픽션의 인물이 아닌가 의심했기 때문일까. 지금은 이미 고인이 됐을 뿐이라고 한다. 20주년 기념판은 두껍고, 어떤 내용이 추가될지 궁금했다. 중요한 요약을 다시 제시하지만, 결국 그 부분은 서적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에 지나지 않는다. 매 챕터마다 토론을 꺼리지만 거의 요식행위처럼 보인다. 또 중간에 20년의 변화에 대한 코멘트 정도가 있었다.
책을 다시 읽었다고 배운 게 없느냐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다. 다시 읽으면서 여러 가지 초심을 잃지 않았고, 알던 것을 확고히 했다. 부자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해. 사람 가는 길에는 별로 이롭지 않다. 내 생각에 두 가지다. 사람이 가는 도중에 그들에게 뭔가를 팔면 되고, 사람이 오기 전에 먼저 자리를 잡고 그들이 몰려올 때 나오면 된다. 이 두 가지만 제대로 하면 분명히 수익을 낼 수 있어.거기에 책을 읽었을 때 그 부분을 잊고 있었는데 사업을 하라고 권한다.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등의 메리트 때문이다. 외국은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사업자를 내야 하기 때문인 줄 알았는데 이제 와서 그렇긴 하지만 법인 등을 활용해 제 몸을 가볍게 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역시 가장 핵심은 무엇보다도 현금 흐름이다. 이 돈의 흐름을 소득에 집중하는 것은 옳다. 그 소득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전통적인 직장에 다니면서 받는 소득이 아니다.
일을 하면 얻는 소득은 확실히 모든 것의 근본에 있다. 아예 사업을 해서 소득을 올리면 몰라도, 아니면 확실히 직장을 다니면서 받는 소득이 크지만 큰 자산원이다. 그것을 전적으로 믿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유지하면 결국 가난한 아빠가 된다는 것을 책은 설명한다. 투자와 사업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 보통 사업을 투자처럼 하고 투자를 사업처럼 하라고 한다. 이처럼 사업과 투자는 부자가 되는 필수 요소다.
이런 이유 중 하나가 세금이다. 직장인은 한국에서도 세금을 확연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적다. 반면 사업과 투자는 이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장점만을 말하기에는 그에 따른 용기가 너무 커서 사람들이 쉽게 하지 못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으로 수입을 얻어 지출해야 한다. 소득이 늘수록 더 부자가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이 아니라면 지출만 늘어날 뿐이다.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이 늘어나면 그만큼 여유 있게 쓸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물론 이 책은 이미 고전이 됐다. 저자 자신을 갑부로 만들기도 했지만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개념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을 변화시킨 책이다. 좋고 싫음이 있고 비판도 꽤 많지만 분명한 것은 이전과는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시선을 갖게 한 책이다. 특히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려줬는데 외국 서적답게 갭 투자가 아니라 현금 흐름에 기초한 임대 수익 투자다. 이는 또한 임대료가 크기만큼 가능하다는 차이도 한국과 차이가 있다.
지금에 와서 보니, 그렇게 간단하게 책이 쓰여지지 않았다. 투자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도 기본적으로 좋다. 무엇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많다.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노력해야 한다. 모든 것은 나부터 출발하고, 내가 변해야 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그것이 핵심인 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몇몇 사례는 한국에서 현재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책에서도 알려줬듯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된다.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면서다.
까칠까칠한 핑크팬더의 한마디: 책갈피를 이렇게 늘리다니.친절한 핑크팬더의 한마디: 이제부터는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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